대구한의대학교(총장 변창훈)는 3일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였다. 이번 개소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경상북도 도지사 이철우, 경산시장 최영조, 경산시 국회의원 윤두현, 경산시의회 의장 강수명,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점두, 경북화장품진흥원 박수진대표,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소개 및 기념사, 축사, 경과보고, 현판전달식, 커팅식,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. 센터는 2014년 12월 보건복지부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돼 경산시 유곡동에 총 사업비 228억원을 투입, 2017년 3월에 착공해, 연면적 4,767㎡의 지하 1층,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, 화장품 연구·생산·비즈니스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게 된다. 글로벌코스메틱비지니스 주요시설은 건물 2층에 국제 수준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(CGMP)을 갖춘 용량별 믹서기와 충진기, 자동 제품 포장기 등을 설치하여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등을 일일 45,000여개 생산할 수 있고, 3층은 피부세포 연구실 및 소재개발실, 품질관리실 등 6개의 실험실에 다양한 유해 화합물을 분석할 수 있는 질량 분광 분석기를 포함해 분열하는 세포의 모습을 추적, 기록할 수 있는 공초점 주사현미경, 물질을 나노입자까지 분산하기 위해 유체의 속도를 증가시켜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유화 혼합기 등 248종의 연구장비를 구축했다. 또한 이곳에서는 또 화장품특화단지(15만㎡) 입주 기업 등 화장품업체를 위해 시제품 생산에서부터 효능 안전성 검증,품질 관리, 마케팅 지원을 하게 된다. 센터는 대구한의대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,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가 컨소시엄을 이룬 경북화장품진흥원에서 3년간 위탁운영한다. 대구한의대학교(총장 변창훈)는 기념사에서 “화장품 “연구-생산-비지니스”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글로벌코스메틱비지니스가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산·학·연 관계자, 관련 기업 대표들과 K뷰티 화장품산업의 중심대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겠다“ 고 밝혔다